노바티스, 美 치눅 35억$에 인수..."신장 희귀질환 치료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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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12일 미국 바이오텍 업체 치눅 세라퓨틱스를 최대 35억 달러(약 4조5063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치눅을 이같이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의 치눅 매수가는 뉴욕 증시에서 지난 9일 치눅 종가치 23.99달러에 66.7%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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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12일 미국 바이오텍 업체 치눅 세라퓨틱스를 최대 35억 달러(약 4조5063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치눅을 이같이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눅은 희귀 신장질환인 IgA 사구체신염(IgAN) 치료신약 개발의 최종단계에 있다고 한다.
노바티스는 새로 설립한 자회사를 치눅과 통합하는 방식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한다.
인수작업은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치눅 주주는 현금 총 32억 달러(주당 40달러)를 수령하고 일정 규제상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억 달러의 조건부 가격청구권(CVR)을 부여받게 된다.
노바티스의 치눅 매수가는 뉴욕 증시에서 지난 9일 치눅 종가치 23.99달러에 66.7%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바스 나라심한 노바티스 최고경영자(CEO)는 비용을 절감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과 유망한 지정학적 시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편을 단행한 다음 미래 대박 수익을 가져올 블록버스터 치료제 투자에 애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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