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향하는 한양대 정재훈 감독 "선수들이 간절했다"

행당/홍성한 2023. 6.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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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홈에서 조금 더 간절했던 것 같다."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정재훈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선수들이 홈에서 조금 더 간절했던 것 같다. 준비한 부분도 잘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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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홍성한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홈에서 조금 더 간절했던 것 같다."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 시즌 전적 7승 6패가 된 한양대는 공동 5위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후 정재훈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선수들이 홈에서 조금 더 간절했던 것 같다. 준비한 부분도 잘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승리의 요인 중 하나는 리바운드였다. 상대적으로 중앙대보다 신장이 작은 한양대지만,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을 통해 주도권 우위(36-32)를 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에 대해 정재훈 감독은 "경기 전, 수비와 리바운드 부분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에게도 이 부분에 대해 강조했고, 잘됐다. 좋은 경기를 했던 이유 중 하나였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4쿼터 표승빈의 파울 아웃과 함께 중앙대의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한때 동점을 내준 것.

정재훈 감독은 "(표)승빈이가 파울 트러블에 걸려서 잠깐 쉬게 했지만, 들어가자마자 파울이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이 동요했다. (신)지원이도 파울 때문에 위축된 부분도 있었다. 이 상황에 (이)주영이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넘겨줬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정재훈 감독은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다. 항상 선수들에게 강조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자신감도 더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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