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母 뽀뽀에 쿨한 며느리 “질투는 옛말”(‘효자촌2’)[종합]

임혜영 2023. 6.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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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감동적인 이벤트로 어머니의 눈물을 자아냈다.

다음 날, 제이쓴의 어머니는 우산에 꽂힌 아들의 편지를 읽고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들이 철도 들고 정말 엄마를 많이 이해해주는 구나. 너도 아빠다 (싶었다). 너무 감동이었고 고마웠다. 그래서 눈물 흘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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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제이쓴이 감동적인 이벤트로 어머니의 눈물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ENA ‘효자촌2’ 8회에서 아들들은 아침까지 부모님 몰래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제이쓴은 어머니를 위해 손편지와 우산을 준비했다. 제이쓴은 우산을 준비한 것에 대해 “저는 사실 엄마가 (우산 이야기를) 잊고 있을 줄 알았다. ‘엄마는 지금도 마음속에 비가 내리고 있겠네’라는 생각으로 우산 줄 테니까 비 맞지 말라고 (준비했다). 내가 진짜 미안했나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제이쓴은 과거 어머니에게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가 우산을 가지고 마중을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하다고 문자를 보낸 적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제이쓴은 “왜 자식들은 후회할 짓을 할까”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효자촌’이 나의 부모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라며 인터뷰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전했다.

다음 날, 제이쓴의 어머니는 우산에 꽂힌 아들의 편지를 읽고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곤 아들의 편지를 고이 접어 주머니에 넣었다. 어머니는 제이쓴을 향해 “아침부터 울리는 거냐. 엄마가 항상 그거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너도 준범이 키워보면 알겠지만 다 크고 그러면 못해줬던 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엄마도 잊어라. 나도 그런 걸 이해할 나이가 됐다”라며 어머니를 위로했고, 꼭 끌어안고 뽀뽀를 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남편이 누구한테 스킨십이 더 많은 편이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당연히 와이프한테 더 많다. 더 깊고”라며 시어머니와 경쟁하듯이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이어 시어머니를 질투하는 것은 옛말이라며 “엄마한테도 잘해야 나한테도 잘한다. 저건 하루아침에 나올 수 있는 텐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쓴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들이 철도 들고 정말 엄마를 많이 이해해주는 구나. 너도 아빠다 (싶었다). 너무 감동이었고 고마웠다. 그래서 눈물 흘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ENA ‘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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