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한체육회, U대회 볼모로 충청인 우롱”
성용희 2023. 6. 12. 21:54
[KBS 대전]파행을 빚고 있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설립과 관련해 대전시의회가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대전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체육회의 월권이 국제적 망신을 넘어 560만 충청인의 열망을 꺾고 있다며 대회 조직위를 볼모로 충청인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다 설립 승인을 거부하면서 조직위 설립 파행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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