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 2023 첫 단독 콘서트 성료…美친 라이브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6.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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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터치드가 2023년 첫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SUPERNOVA)를 성료했다.

터치드는 지난 6월 10, 11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터치드의 첫 스탠딩 단독 콘서트로 이에 맞춰 색다르게 편곡된 셋리스트와 화려한 무대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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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사진|MPMG
밴드 터치드가 2023년 첫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SUPERNOVA)를 성료했다.

터치드는 지난 6월 10, 11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노바’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터치드의 첫 스탠딩 단독 콘서트로 이에 맞춰 색다르게 편곡된 셋리스트와 화려한 무대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신성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내뿜는 별의 폭발을 칭하는 말인 ‘초신성’을 공연 타이틀로 삼은 만큼 터치드는 시작부터 대표곡이자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Alive’와 신곡 ‘Bad Sniper’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다음으로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파워풀한 무대로 사랑받은 ‘불놀이야’를 시작으로 ‘Call Me’, ‘불시’, ‘촛불’을 연달아 부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객석을 장악했다.

뜨거움으로 가득했던 두 번째 챕터를 끝낸 후에는 ‘얼음요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Dive’, ‘파도’, ‘Blue’를 한 챕터로 묶어 앞의 챕터들과 달리 감성적인 무대로 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EP 앨범 ‘PURPLE’의 타이틀곡 ‘여정’, 미발매곡 ‘Shut Down’과 신곡인 ‘야경’을 이어 부르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콘서트 전 공식 스포일러를 통해 곡의 일부분이 공개되었던 신곡 ‘Stand Up’을 시작으로 ‘Love is Dangerous’, 이들의 대표곡이라 자부할 수 있는 ‘Hi Bully’로 콘서트의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했다. 앵콜로는 신곡 ‘달춤’을 선보이며 총 네 곡의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하였다. 특히 마지막 앵콜 곡인 ‘새벽별’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떼창은 물론이고, 휴대폰 플래시 이벤트를 펼쳐 공연장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보컬 윤민은 “오늘의 순간들과 추억들이 별처럼 여러분 마음속에 새겨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한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터치드는 이달 중 ‘2023 제주 에코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7월 KBS ‘불후의 명곡, 락 페스티벌’, 9월 ‘조이올팍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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