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북전단 금지법, 표현의 자유 억압...개정 적극 검토"

조수현 2023. 6.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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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심리 내용을 봐가면서 개정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처벌 조항 자체도 헌법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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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심리 내용을 봐가면서 개정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처벌 조항 자체도 헌법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17차례나 위반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유지할 이유가 있느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는,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유지하는 게 좋겠지만 북한이 계속 합의를 위반하고 그 과정에서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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