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북전단 금지법, 표현의 자유 억압...개정 적극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심리 내용을 봐가면서 개정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처벌 조항 자체도 헌법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이기 때문에 심리 내용을 봐가면서 개정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북한 주민의 알권리를 막는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처벌 조항 자체도 헌법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17차례나 위반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유지할 이유가 있느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의에는,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유지하는 게 좋겠지만 북한이 계속 합의를 위반하고 그 과정에서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리 "日 원전 오염수 안전 검증되면 마시겠다"
- 여름 재난은 폭염·장마만?...벼락·우박에 호우까지
- "전신마비 환자가 걸어다녀요"...보험사기 일가족 덜미
- [더뉴스] "롯데월드타워에 스파이더맨이?"...72층 맨몸 등반 외국인 구조
- 기적의 생환 네 아이들 회복 중..."엄마가 살아 나가라 했다"
- 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 몰카범, 잡고 보니 초등학생
- "새벽 1시까지 숙제하는 초4 아들"...갑론을박 [앵커리포트]
- 역주행 질주에 피할 새도 없었다...CCTV에 담긴 상황
- 신병교육대 왜 이러나...여군에 민간인까지 피해 확인 [지금이뉴스]
- '사이버 이민'에 칼 빼든 유튜브, 한국서 가족요금제 선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