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태국서 ‘홍반장’ 외친 팬에 충격, 울컥했다” (사랑하기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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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해외에서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6월 12일 방송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이하 사랑하기 좋은 날)에는 배우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선호는 "물론 이번 팬미팅 다 행복하지만,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김선호는 "해외에서 보신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갑자기 인사해 주고 하니까 감독님도 신기해하고 했었다"며 "속으로 울컥했다"고 감동하였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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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선호가 해외에서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6월 12일 방송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이하 사랑하기 좋은 날)에는 배우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해외 팬미팅 다녀온 곳 중 가장 행복했던 곳은 어디였나요? 재밌는 에피소드 들려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김선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영화 '귀공자'를 찍으면서 방콕에 갔다"고 운을 뗐다.
김선호는 "감독님이랑 수다 떨면서 걸어가다가 태국 공항 직원분이 '홍반장'이라고 하더라. '홍반장을 아세요?'라고 저도 모르게 한국말을 했다"며 "점점 지나갈 때마다 '홍반장' 이렇게 해주시더라. 그때 감사함과 충격을 잊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물론 이번 팬미팅 다 행복하지만,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김선호는 "해외에서 보신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갑자기 인사해 주고 하니까 감독님도 신기해하고 했었다"며 "속으로 울컥했다"고 감동하였던 순간을 떠올렸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두식(홍반장)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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