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삼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사제동행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2일 학생들을 마약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을 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삼천중학교에서 '삼천현악앙상블' 현악반 연주와 함께 학생들이 참여한 사제동행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약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내에서 마약 예방교육 실시와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마약 예방 유관기관인 대전지방검찰청 산하기관인 청소년 범죄예방 대전지역 협의회, 대전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의 동참으로 초·중·고등학교 각 1개교 총 3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별 맞춤형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해 5월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발달단계에 맞춘 교육자료 개발·보급으로 학생들의 마약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