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플레이오프 9부 능선 넘은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 "강성욱-김윤성 돌아오기 전에 가용 자원 늘리겠다"

방성진 2023. 6.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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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이와 (김)윤성이가 돌아오기 전에 가용 자원을 늘리겠다"성균관대학교가 12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5-65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U19대표팀에 차출된 성욱이와 윤성이가 돌아오기 전에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한다. 한양대와의 경기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겠다. 앞으로 MBC배나 대학리그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봐야 한다. 가용 자원을 늘리겠다"면서도 "현호가 폼을 끌어올리길 바란다. (민)기남이도 최근 몇 경기에서 좋지 않은 슈팅 밸런스로 고생했다. (정)배권이도 이날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득점까지 가세하길 바란다. 지금은 종하 혼자 득점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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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이와 (김)윤성이가 돌아오기 전에 가용 자원을 늘리겠다"

성균관대학교가 12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5-65로 승리했다. 공동 5위로 올라선 성균관대의 시즌 전적은 7승 6패.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박종하(187cm, G)가 3점슛 5방 포함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양 팀 선수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원준석(195cm, F)도 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노완주(193cm, F) 역시 7점 20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이 경기 후 "창피하다.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 안 해도 될 실책을 끊임없이 했다. 20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 준 해리건이 5반칙 퇴장을 당해서 겨우 승리한 경기다. 선수들이 상대를 너무 쉽게 봤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선수들이 경기 막판에 다소 흥분했다. (원)준석이는 2023시즌 2번째 경기를 치렀을 뿐이었다. 슛 밸런스도 안 잡혔고, 몸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오픈 기회가 계속 준석이에게 나더라. 복귀한 지 얼마 안 돼서 득점으로 연결하기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는 신입생 듀오 강성욱(184cm, G)과 김윤성(200cm, C) U19대표팀 차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노완주와 원준석이 골밑에서 28리바운드를 합작하는 등 활약했다.

"(노)완주가 정말 잘해줬다. 리바운드를 잡아줬기에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확실히 성욱이와 윤성이의 빈자리가 크다. 그래도, (박)종하와 (이)현호가 외곽에서 어느 정도 해주고 있다. 선수들에게 이날 경기에서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고 했다. 심리적인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U19대표팀에 차출된 성욱이와 윤성이가 돌아오기 전에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한다. 한양대와의 경기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겠다. 앞으로 MBC배나 대학리그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봐야 한다. 가용 자원을 늘리겠다"면서도 "현호가 폼을 끌어올리길 바란다. (민)기남이도 최근 몇 경기에서 좋지 않은 슈팅 밸런스로 고생했다. (정)배권이도 이날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득점까지 가세하길 바란다. 지금은 종하 혼자 득점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성균관대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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