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방심은 없다' 구단 첫 우승에 '1승' 남았는데 "다음 경기에 집중"

이민재 기자, 양건호 기자 2023. 6.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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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가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2023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를 치릅니다.

하지만 선수단은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덴버의 경기력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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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요키치가 덴버 너게츠를 우승으로 이끌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덴버 너게츠가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덴버는 1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2023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를 치릅니다.

3승 1패로 앞선 덴버가 이날 승리하게 된다면 구단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선수단은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말론 감독은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라며 선수단이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야기했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덴버의 경기력은 상당합니다. 니콜라 요키치는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자말 머레이는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차전에는 27점을 넣은 애런 고든까지 터지면서 기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분전하고 있지만 이들을 도와줄 3, 4옵션의 부재가 큽니다. 게이브 빈센트(12.8점)와 카일 라우리(10.5점) 등이 더욱 힘을 내야 합니다. 버틀러는 "매 경기 이겨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5차전. 과연 덴버가 챔피언에 등극할지, 아니면 시리즈가 6차전까지 이어질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 지미 버틀러의 마이애미 히트가 벼랑 끝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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