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싱하이밍 겨냥 "대사는 가교역할 해야"
구하림 2023. 6. 12. 19:02
대통령실은 최근 윤석열정부 외교 기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향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으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 법령을 존중하도록 규정하고,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서는 안 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남 오피스텔서 흉기난동…2시간 수색 끝 검거
- 우크라 "사살된 북한군 손편지" 공개…러 "호주 용병 심문"
- '크리스마스 굿즈' 파는 트럼프…취임 한달 앞 돈벌이
- 추락 아제르 여객기 '승객 절반' 기적 생환…사고 원인은?
- [제보23] 성탄절 밤 경남 사천서 흉기 살인…목조주택 화재로 전소 外
- '연말 휴전' 물 건너가나…하마스·이스라엘 네 탓 공방
- "애플워치 팔아요"…2억 가로챈 중고사기범 일본서 송환
- 전북 군산 신시도 계류장서 선박 3척 화재…2명 중상
- 창원 진해 앞바다서 낚시어선 좌초…선원 3명 구조
- 대구시 새공무원노조 "박정희 동상 불침번 근무 즉각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