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까지 호우특보 수준 강한 비…낮에 다시 소나기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6. 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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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3일에는 월요일 12일 밤부터 내리던 소나기가 출근시간대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에 잠시 그쳤던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최대 40㎜가량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전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는 13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지겠다.

이른 오전에 그친 소나기는 낮 12시쯤 경기 동부와 강원, 경상권(남해안 제외)에서 다시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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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천둥·번개 동반…제주엔 높은 파도
아침 최저 16~20도, 낮 최고 22~30도
6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3.6.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3일에는 월요일 12일 밤부터 내리던 소나기가 출근시간대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에 잠시 그쳤던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최대 40㎜가량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전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내리기 시작한 소나기는 13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지겠다. 제주에선 13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제주에 5~20㎜, 그밖의 비 내리는 지역에 5~50㎜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6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50㎜씩 강하게 퍼붓는 곳이 있어서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이른 오전에 그친 소나기는 낮 12시쯤 경기 동부와 강원, 경상권(남해안 제외)에서 다시 내리겠다. 이 소나기는 오후 6~9시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및 간판 낙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고, 하상주차장에서 차량이 침수될 수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최저기온 15~19도, 최고기온 23~29도)과 비슷하겠다.

오전 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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