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든 서울광장·세빛섬… BTS 기념 우표·다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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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2023 BTS 페스타(FESTA)'가 12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서울 곳곳이 축제 물결이다.
BTS는 매년 데뷔일(6월13일)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지만 데뷔 10년인 만큼 올해는 소속사는 물론이고 서울시, 정부 기관까지 축하에 동참했다.
BTS 소속사인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는 12일 오전 BTS 데뷔 10주년 기념 슬로건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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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3곳 ‘방탄투어’ 지도 만들어
뉴욕·오사카 등 해외선 옥외광고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2023 BTS 페스타(FESTA)’가 12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서울 곳곳이 축제 물결이다.
더불어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화문 책마당, 남산서울타워, 동대문DDP, 롯데월드타워, 서울시청,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가 BTS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든다.
서울 삼성역, 테헤란로, 을지로입구역, 명동 등에서는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옥외 광고를 15일까지 볼 수 있다.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오사카 같은 해외에서도 10주년 축하 옥외 광고가 18일까지 설치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BTS 관련 서울 명소 13곳이 포함된 ‘서울방탄투어’ 지도도 만들었다.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은 학동근린공원, 지미 팰런 쇼를 촬영한 경복궁 경희루·근정전, 자체 제작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 촬영지인 아차산과 문화비축기지,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찍은 숭례문 등을 지도에 표시했다. 장소별로 관련된 BTS 노래를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는 17일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하고,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지하철 5·9호선과 신림선 운행 횟수도 늘린다.
이복진·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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