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우디 · UAE 등과 협력 강화…"에너지 공급망 확보 속도"

김용철 기자 2023. 6.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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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오늘(12일) 장젠화 국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방문해 에너지 분야 실무 협력을 추진했다며 관련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장 국장은 UAE 방문 기간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하고 양국의 석유·태양광·수소에너지·원자력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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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를 방문한 장젠화 중국 에너지 국장

중국이 미국 등으로부터의 에너지 공급 견제 조치 등에 대비해 중동과의 에너지 공급망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오늘(12일) 장젠화 국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방문해 에너지 분야 실무 협력을 추진했다며 관련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장 국장은 UAE 방문 기간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하고 양국의 석유·태양광·수소에너지·원자력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압둘아지즈 빈살만 에너지 장관과 에너지 협력 회의를 열고 에너지 영역 대화 메커니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카타르에서도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를 만나 실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호혜 상생을 실현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장 국장은 이밖에도 각국의 대표 기업인들을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사진=중국 국가에너지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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