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밤에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경기·강원영서 북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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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9시 이후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 6시부터 경기 동부부터 경상권까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에는 오후 6시부터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9시 이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기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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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 이상 퍼붓는 곳도…내일까지 곳곳 소나기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9시 이후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 6시부터 경기 동부부터 경상권까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최대 60㎜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에는 오후 6시부터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9시 이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 비는 자정쯤 대부분 그치겠다.
같은 시기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외), 경상권에 5~50㎜가량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6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서부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밤 12시부터 13일 오전 3시 사이에는 제주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13일 오전에 그쳤다가 낮 12시쯤 경기 동부와 강원, 경상권에서 다시 소나기 형태로 5~40㎜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는 지엽적으로 시간당 30㎜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천둥·번개가 동반해 13일 새벽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고, 하상주차장에서 차량이 침수될 수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나기 내리는 지역 주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 및 간판 낙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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