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에 찾아온 부상 악령…하재훈·김성현, 나란히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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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선두 SSG 랜더스에 부상 악령이 덮쳤다.
외야수 하재훈과 내야수 김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재훈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42 2홈런 7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중 부상으로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김성현도 43경기에 출전하며 내야에 힘을 보태던 와중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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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종표·NC 박영빈·삼성 김상민도 엔트리 제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BO리그 선두 SSG 랜더스에 부상 악령이 덮쳤다. 외야수 하재훈과 내야수 김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KBO리그 구단들은 야구가 없는 12일 총 10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하재훈과 김성현이다. SSG에 따르면 하재훈은 11일 경기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다.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 지난 10일 타격훈련 도중 통증이 발생한 김성현은 늑간근 미세손상으로 복귀까지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하재훈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42 2홈런 7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중 부상으로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김성현도 43경기에 출전하며 내야에 힘을 보태던 와중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화 이글스는 선발 투수 장민재를 1군에서 제외했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지키던 장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되는 부진을 겪었고, 결국 2군행을 지시받았다. 한화는 장민재와 함께 외야수 유로결도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투수 채지선,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홍종표를 1군 엔트리에서 뺐고,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박영빈,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상민을 각각 2군으로 보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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