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쩌나” 이번엔 ‘블랙팬서2’ 배우, 女 뮤지션 성폭행 혐의 고발당해[해외이슈]

2023. 6.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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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영화에 출연한 남자배우들이 연이어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앤트맨3’ 조나단 메이저스(33)가 여친 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블랙팬서2’의 테노치 우에르타(42)가 성폭행 혐의로 고발 당했다.

11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색소폰 연주자 마리아 엘레나 리오스는 ‘블랙팬서2’에서 네이머 캐릭터를 연기한 테노치 우에르타를 성폭햄 혐의로 고발했다. 리오스는 우에르타를 “성범죄자”라고 칭했다.

그는 “‘블랙팬서2’에서 네이머 캐릭터를 연기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범죄자의 정서적 학대와 권력 남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 “나는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일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돈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테노치 우에르타와 디즈니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3월 전 여친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및 괴롭힘 혐의로 기소됐다. 교살 혐의는 이후 기각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다른 혐의에 직면해있다.

메이저스의 변호사 프리야 쇼드리는 “메이저스가 폭행의 피해자”라면서 무죄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변호사의 결백 주장에도 불구하고 메이저스는 매니지먼트와 홍보 회사에서 해고됐다. 마블 스튜디오도 메이저스의 MCU 하차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저스는 배우 메건 굿(41)과 열애를 즐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즈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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