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기도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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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2일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軍)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경기도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군과 경기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제반 현안의 상생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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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2일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軍)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경기도 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군과 경기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제반 현안의 상생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에는 국방부와 경기도가 지역 현안 해결 및 군부대 주둔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방부와 경기도 간 상호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협력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
상생발전협의체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인 국장급 협의체이다.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군부대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보장하고, 경기도는 군사시설 주변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홍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는 군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경기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군 관련 현안을 도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금번 상생발전협의체가 토론 기회의 장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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