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총동창회, 정전 70주년 맞아 '생도 1·2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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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불멸의 영웅, 생도 1·2기의 역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동창회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올 7월1일~9월2일 기간 중엔 매주 토요일 6·25전쟁 관련 각종 기념비 및 당시 전투현장 답사 등에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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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가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제7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불멸의 영웅, 생도 1·2기의 역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육사 총동창회에 따르면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노원구 육사 교정 내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육사 생도 1·2기는 6·25전쟁 발발 직후 같은 해 7월4일까지 사관생도 신분으로 539명이 전투에 투입돼 그 중 245명이 전사했다"며 "이후 생도 2기는 명확한 임관 구분 없이 근무하다 육사 개교 50주년인 1996년이 돼서야 생도 2기로 명명되면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올 7월1일~9월2일 기간 중엔 매주 토요일 6·25전쟁 관련 각종 기념비 및 당시 전투현장 답사 등에 나설 예정. 또 총동창회는 올 9월9일엔 전적지를 포함해 7.27㎞를 걷는 '국민 대통합 걷기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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