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경기·강원 최대 60mm

김규리 2023. 6.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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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최대 60mm 이상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더욱 강하게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천둥이 치고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도 경기 동부와 강원, 영남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8도, 광주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대구 30도로 낮더위는 계속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제주 해안은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맑겠지만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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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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