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日 원전 오염수 안전 검증되면 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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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이 검증됐다면 마실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영국 전문가가 우리 국책 연구기관과 국민의힘 회의에서 10L를 마셔도 된다고 말했는데 총리도 마실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된 거라면 WHO 음용 기준은 1만 베크렐이라면서 그 기준에 맞는다면 마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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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이 검증됐다면 마실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영국 전문가가 우리 국책 연구기관과 국민의힘 회의에서 10L를 마셔도 된다고 말했는데 총리도 마실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된 거라면 WHO 음용 기준은 1만 베크렐이라면서 그 기준에 맞는다면 마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류에 대한 입장은 기본적으로 똑같다고 생각한다면서 과학에 기초하지 않고 안전하지 않은 후쿠시마의 오염수 방류는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까지는 일본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생선이 안 들어오도록 철저히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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