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무한책임'..'무한권한' 행사처럼 들려"[국민맞수]

백지훈 2023. 6. 1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 사퇴를 둘러싸고 이재명 대표의 '무한책임'에 대해 '무한 권한행사'처럼 들린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임명과 철회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 말씀 밖에 안 하셨어요. 당 대표는 무한 책임지는 자리다. 책임이라기보단 내가 무한한 권한을 행사하겠다 저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해서 내가 이 일을 더 마무리 짓겠다. 중간에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끌고 나가겠다. 이런 말로 밖에 들리지 않거든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장 사퇴를 둘러싸고 이재명 대표의 '무한책임'에 대해 '무한 권한행사'처럼 들린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임명과 철회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 말씀 밖에 안 하셨어요. 당 대표는 무한 책임지는 자리다. 책임이라기보단 내가 무한한 권한을 행사하겠다 저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해서 내가 이 일을 더 마무리 짓겠다. 중간에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끌고 나가겠다. 이런 말로 밖에 들리지 않거든요"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발언을 지적하며 "천안함 함장에 대해서 부하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이런 정말 망언을 했거든요. 근데 여기에 대해서도 당 대표가 제대로 사과를 한다거나 아니면 이 정도 사안이면 사실 수석대변인 자리를 내놔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어떤 조치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구성원들 상당수가 천안함에 대해서 음모론을 상당히 믿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고요. 이런 거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한테 정말 진솔하게 사과를 해야 된다"라며 민주당 차원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부하 다 죽이고 무슨 낯짝' 이런 말을 했는데 이 말을 사실 이재명 대표한테도 할 수도 있지 않겠나. 지금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정치적인 진로 때문에 민주당을 상당히 위기로 몰고 있는데 저는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을 지금 다 위기에 빠뜨려 놓고 본인이 좀 무슨 염치로 이러고 있나 저는 그런 말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