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말씀대성회 ‘성료’… “자기 생각 아닌 성경으로 확인해봐야”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명 참석
목회자들 “과거 인식 버리고, 올바른 길 찾아”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장로교와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로써 지난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말씀대성회까지 총 21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천국에서 함께 살길 바란다”며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이다. 만물도 구원받아야 하며 우리는 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를 말씀하셨고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았다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예언이 기록된 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믿으라고 전해주신 것이다. 계시록은 재창조의 역사고 심판이 있게 된다”고 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핵심 내용과 실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계시록을 보면 한 지파에 1만 2천씩 12지파가 인을 쳐서 14만 4천이 창조된다”며 “성경이 이뤄지려면 계시록 2~3장의 범죄하는 사건도 일어나야 한다. 또한 계시록 6장에서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는 일도 있어야 하고 계시록 7장의 사건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생각이 아닌 성경으로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성경을 보면 12지파에서 심판하는 권세를 가진다. 성경도 모르면서 이단, 삼단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전장을 단 한 사람에게 보여줬다. 책까지 받아먹은 자를 교회에 보낸 것”이라며 “14만 4천 창조 이후에는 흰무리가 나온다고 했다. 이외에는 아담과 노아 때와 같이 새 시대의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한 시대가 끝나고 창조되는 새로운 시대를 말한다”며 “계시록 21장에도 처음 하늘 처음 땅이 끝나고 새 하늘 새 땅이 창조되고 하나님과 천국이 임해온다고 말했다. 노아 때와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경의 예언과 실상을 봤기 때문에 부인할 수도 없게 됐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고 기록된 말씀 안에서 보고 듣고 느꼈다”며 “계시록 22장 16절에 본바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라고 했는데 교회에서 받아 주겠는가. 성경 기준으로 대중 앞에 시험을 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남사고는 송구영신 호시절 불로불사 인영춘을 언급했다”며 남사고의 예언을 언급한 “기독교에도 영생을 말하고 있는데 예수님도 영생을 언급하셨다. 이 말씀이 이뤄질 때는 참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영육 결혼 이후 계시록 20장에 부활이 있다. 새로운 사람이 창조되는 과정”이라며 “사람들이 죽는 걸 바라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모두 구원받길 바라신다”고 마무리했다.
이 총회장의 강의를 들은 A목사는 “이 총회장님의 영상을 여러 번 보면서 하시는 말씀에 감동해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이 총회장님의 정확한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인식을 버리고 올바른 길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목사는 “목회자 한 분이 이 말씀을 듣고 참 진리를 알게 되면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세미나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천지 교육을 들으며 그간 편견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말씀이라면 교인에게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분들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인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한 말씀인데 그 안에 예언이 있으면 성취가 있고 물음이 있으면 답이 있다. 답을 가르쳐준다고 이단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5월 기준 80개국 7804곳의 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32개국 1087개의 교회는 기성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하고 약속의 목자가 증거하는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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