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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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대표 음식인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나주시청에서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 공유, 지정문화재 추진 등 상호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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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남도 대표 음식인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나주시청에서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 공유, 지정문화재 추진 등 상호협력에 본격 착수한다.
홍어를 매개로 두 지자체는 역사적 측면에서 남다른 인연이 있다. 신안 흑산도는 홍어 집산지로, 나주 영산포는 삭힌(숙성) 홍어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양 시·군은 홍어가 가진 역사적 전통성과 독창적인 식문화 계승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주는 19회째, 신안은 9회째 각각 홍어 축제를 열어 남도를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홍어 음식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어 식문화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조사와 자료 공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신청 등에 협력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는 포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홍어 식문화를 확산하고 세계 인류와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라도 식문화의 본류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자긍식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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