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개막…갤러리현대·국제갤러리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 미술장터(아트페어)인 '아트바젤 바젤 2023'(이하 아트바젤)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18일까지 열리는 올해 아트바젤에서는 세계 284개 갤러리에서 회화와 조각, 사진 등 작가 4천여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갤러리현대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아트바젤에 참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미술장터(아트페어)인 '아트바젤 바젤 2023'(이하 아트바젤)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바젤에 기반을 둔 유명 화상 에른스트 바이엘러 등이 주도해 1970년 창설한 아트바젤은 이후 미국 마이애미 비치, 홍콩, 프랑스 파리에서도 아트페어를 열고 있다.
18일까지 열리는 올해 아트바젤에서는 세계 284개 갤러리에서 회화와 조각, 사진 등 작가 4천여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국내 화랑으로는 갤러리현대와 국제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갤러리현대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아트바젤에 참가한다.
갤러리현대는 아트바젤의 메인 부문인 '갤러리즈'에서 이우환과 도예가 박영숙이 협업한 대형 백자와 자기 작품 40여점을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설치작품을 소개하는 '언리미티드' 부문에서는 문경호와 전준호가 영상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예술가들의 영화 프로젝트를 다루는 '필름' 섹터에서는 김아영의 작품이 상영된다.
국제갤러리는 기하학적 추상을 선도했던 이승조의 '핵'(1974)과 최욱경의 추상회화 '무제'(연도 미상), 함경아의 자수회화 작품(2018∼2019)과 양혜규의 신작 '소리 나는 물방울-코발트' 등을 소개한다.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