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충북·강원 우박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

김기호 기자 2023. 6.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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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 일대에 내린 우박. 주민들은 우박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NH농협은행은 경북, 충북, 강원 등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본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박 피해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면서 최대 1%p(농업인 1.6%p)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신규 대출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경북, 충북, 강원 등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본 개인 및 중소기업, 특히 농업인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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