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경락 마사지 180만원 소비 경악 “절대 안 돼” (두데)

하지원 2023. 6.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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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가 경락 마사지 소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코너 '짠내방'에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두데' 짠내방 섭외 1순위라고 들었을 정도로 짠내 기강을 잡을 수 있는 분"이라고 곽윤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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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곽윤기가 경락 마사지 소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코너 '짠내방'에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두데' 짠내방 섭외 1순위라고 들었을 정도로 짠내 기강을 잡을 수 있는 분"이라고 곽윤기를 소개했다.

곽윤기는 "스스로 짠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검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 습관이 잘돼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청취자의 소비습관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항상 볼살이 고민이고 스트레스라 경락 마사지 받으려고 한다. 20회 180만원 결제, 손 떨려요 어떤가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재재와 곽윤기는 "절대 NO", "너무너무 NO"라고 입을 모았다.

곽윤기는 "얼굴 마사지 같은 경우, 세안할 때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충분히 가능하다. 내 동생에 비유를 하자면, 다이어트에 실패했을 때 볼살이 오르니까 그런 생각을 하더라. 운동을 하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더 건강하게 예쁘게 빠진다"고 생각을 전했다.

재재는 "동의한다"며 "경락 마사지로 해결될 문제라면 전국 모든 사람이 해결을 봤을 거다. 여기에 너무 기대려고 한다, 180만 원은 너무 과소비다. 맨손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겨라"고 말했다.

또 눈썹이 없어 문신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곽윤기는 "없이 살아라, 우리가 꼭 눈썹이 있어야만 하냐"며 "우원재님 스타일로 비니를 쓰면 눈썹이 커버되지 않겠냐"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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