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에 "당신과 굳게 손잡고 전략적 협조 더욱 긴밀히 할 것"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3. 6.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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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국경일을 맞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북러)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조로친선은 우리 두 나라의 소중한 전략적 자산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린협조관계를 끊임없이 승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나는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에 부응하여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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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정은, 러시아 국경절 맞아 푸틴 대통령에 축전…노동신문 1면 공개
2019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만난 김정은 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국경일을 맞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북러)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로씨야 연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면서 1면에 축전 내용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로씨야의 주권적 권리와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총 매진하고 있는 귀국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조로친선은 우리 두 나라의 소중한 전략적 자산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린협조관계를 끊임없이 승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나는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에 부응하여 당신과 굳게 손잡고 조로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긴밀히 해나갈 용의를 확언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과 친선적인 로씨야 인민에게 언제나 번영과 발전, 승리만이 있을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지하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오고 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은 지난 1월 담화에서 "우리는 국가의 존엄과 명예,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싸움에 나선 러시아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한 전호(같은 참호)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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