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김해시에서 예비군 훈련받는 시민에게 전세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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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행정구역을 넘어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는 시민에게 올해부터 전세버스 지원을 시작했다.
양산시는 자가 차량을 제외하고 대중교통으로 김해시 생림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야 하는 시민을 지원하고자 예비군 수송용 전세버스 계약금 9천700만원을 올해 예비군 김해양산대대에 보조한다.
양산시 예비군은 올해 12월까지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전세버스를 타고 김해 생림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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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행정구역을 넘어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는 시민에게 올해부터 전세버스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양산시 예비군 관할부대 변경으로 예비군 훈련장소가 양산시 상북면에서 김해시 생림면으로 바뀌었다.
김해시와 양산시는 낙동강을 경계로 행정구역이 붙은 이웃 도시지만,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교통편이 불편하다.
여기다 생림면은 김해시에서도 외진 곳에 속해 대중교통이 많지 않다.
양산시는 자가 차량을 제외하고 대중교통으로 김해시 생림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야 하는 시민을 지원하고자 예비군 수송용 전세버스 계약금 9천700만원을 올해 예비군 김해양산대대에 보조한다.
양산시 예비군은 올해 12월까지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전세버스를 타고 김해 생림면 예비군 훈련장으로 향하면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2일 양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전세버스를 기다리는 예비군을 격려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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