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엠폭스 확진 4명…누적 확진환자 10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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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추가 확진환자가 4명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6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으로 지난 5월 5주차(지난달 28일~지난 3일) 신규확진 10명보다 6명 줄었다.
지난 첫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경험 공유와 치료제 투여 기준 강화 등 엠폭스 의료진 대상 임상지침 개정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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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자문단 운영…“치료·격리 논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지난주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이번 신규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으로 지난 5월 5주차(지난달 28일~지난 3일) 신규확진 10명보다 6명 줄었다. 지난 5주간 신규 확진 추세를 살펴보면 5월 2주(지난달 7~13일) 15명→5월 3주(지난달 14~20일) 6명→5월 4주(지난달 21~27일) 11명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31곳 기관에서 지난달 8일부터 진행 중이며 지난 11일 기준 1차 접종은 누적 3852명이며 2차 접종은 248명이 완료했다.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는 총 120건이며 이들은 접종부위 붓기, 발적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국내 환자 발생이 지속되며 엠폭스 감시·관리·예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대응을 위한 한시적(2개월)으로 엠폭스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일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첫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경험 공유와 치료제 투여 기준 강화 등 엠폭스 의료진 대상 임상지침 개정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추후 회의에서는 확진환자 격리·치료 등에 관한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시카고·태국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미국 등에서 대규모 축제가 예상되며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외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축제 참여시 익명인과 피부·성접촉 등 주의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적극 차명 △엠폭스 고위험군 다빈도시설에 대한 지자체 방역점검 강화 등을 당부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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