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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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식당'이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시도별로 식당 1~2곳을 선정해 친환경쌀 구입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상진 회장은 "홍성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친환경쌀을 사용하는 식당 지원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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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충남 홍성군은 9일 홍성읍에 위치한 ‘코리아식당’과 ‘청해활어회센터’에서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
‘지구를 지키는 식당’이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시도별로 식당 1~2곳을 선정해 친환경쌀 구입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일반쌀을 사용하던 식당이 유기농쌀로 바꾸면 구입금액의 30%, 무농약쌀의 경우 15%를 연간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충남에서는 코리아식당과 청해활어회센터 2곳이 선정됐다. 이들 식당은 앞으로 홍성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이 공급하는 친환경쌀을 사용하며, 홍동농협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형로 위원장, 정상진 충청남도친환경농업협회장,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정상진 회장은 “홍성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친환경쌀을 사용하는 식당 지원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널리 전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유기농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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