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인제 내린천 래프팅의 계절이 돌아왔다

▲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자연경관이 수려한데다 강폭이 좁고 급류가 많아 래프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인제 내린천에 래프팅의 계절이 돌아왔다.

연간 5만여명의 관광객 등이 찾고 있는 지역 명소인 인제 내린천의 경우 현재 20여개의 래프팅 관련 업체가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청정 인제 래프팅 체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갔다.

▲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자연경관이 수려한데다 강폭이 좁고 급류가 많아 래프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내린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좁은 강폭과 급류지역, 물의 빠름과 느림, 자연풍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래프팅 즐기기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기본코스는 인제읍 고사리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6㎞여 구간으로 이달 현재 계곡내 수량도 풍부해 짜릿한 급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카약 또는 카약과 래프팅의 중간형태인 리버버깅 등 다양한 급류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자연경관이 수려한데다 강폭이 좁고 급류가 많아 래프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에 래프팅 체험외에도 내린천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펜션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방문객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내린천은 해마다 6~8월 래프팅을 즐기려는 관광객 등으로 북적였으나, 코로나19로 급감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관광객 수가 늘고 있다.

내린천 래프팅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래프팅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