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개발의 심장 ‘청량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관심 집중
[서울경제] 올해 서울 동대문구가 강북 부동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 흥행에 이어 청량리에서 주상복합 4룡(龍) 입주와 추가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특히 청량리는 대형 개발의 직접적 수혜가 미치는 곳이라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보다 입지가 좋고, 구매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4월 청약을 받은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1순위에 1만7000여명이 몰리며 청약 마감됐고, 당첨 가점은 최고 77점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예비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100% 계약을 마쳤다. 특히 가점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포레온’ 최고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최저 가점도 50점대 후반~60점대로 높았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비롯해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1개 정거장(회기역 기준) 떨어진 청량리의 대형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청량리는 교통부터 주거까지 대규모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천지개벽 중이다.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 노선과 GTX-C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新) 주거라인도 병풍처럼 펼쳐지고 있다.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비롯해 올해 청량리역 일대 주상복합 4곳이 모두 입주를 마친다. 이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위치해 인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전통시장과 함께 새로운 상권의 축을 이룰 전망이다.
이어 청량리 역을 중심에 놓고 추가 개발도 이어진다. 청량리 6·7·8구역, 제기4·6구역, 미주아파트 재건축, 전농9·12구역 등 추가적인 정비사업이 다수 진행중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동대문구 개발의 본래 중심인 청량리 일대에 입주와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분양에서 불붙은 관심이 청량리로 옮겨가는 분위기”라며 “수년사이 노후화된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강북권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청량리 몸값은 계속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청량리발 호재는 동대문구 집값도 밀어 올리고 있다.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59㎡는 5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힐스테이트 청계’도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거래도 활발하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동대문구 월별 아파트 거래는 올해 2~3월 연속으로 100건을 돌파했다. 특히 4월에는 144건을 기록해 작년 4월(77건)의 두배에 달했다.
특히 청량리에서는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도 이어져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청량리로 분양 열기가 옮겨붙고 있다. 청량리의 대형 호재를 마주한 개발의 구심점에 자리해 상대적으로 동대문구 외곽인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구역보다 입지가 빼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청량리 7구역 롯데캐슬은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 특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을 끼고 있는 삼세권(역세권· 학세권·공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갖추고 있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서울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가 접했고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자리한다. 고려대, 경희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하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최고 65층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과 전농동 ‘롯데캐슬 노블레스’ 등 일대에서 롯데캐슬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고,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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