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세번째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2일 차트 예고 기사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파이브스타)가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200’ 1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지난해 <오디너리>와 <맥시던트>로도 같은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에서 3회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그룹은 스트레이 키즈와 방탄소년단(BTS)뿐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의 전통적 음반 판매량은 23만5000장으로, 올해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었다. <★★★★★>는 포토카드, 미니 포스터, 스티커 세트 등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18종 CD 패키지로 구성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외 많은 분이 저희 음악에서 신선한 자극과 생생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스트레이 키즈를 스트레이 키즈답게 만들어주는 전 세계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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