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Easy & Soft Make-up

쉽고 가벼운 피부 표현

풀 메이크업까지는 아니더라도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톤, 단정한 옷차림은 직장인으로서 당연한 준비 태세. 대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활용하자.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고 습기로 눅눅한 날들 속에 메이크업은 귀찮고 번거로운 절차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스타일은 한 끗 차이로 결정된다.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도 날씨와 계절에 따라 느슨해질 수는 없는 법이다. 우선 한 단계라도 덜 바르는 방법. 하지만 제 기능을 다해야 한다. 두세 가지 기능을 겸하는 제품은 출근 준비 시간을 줄여준다. 오후 수정도 더 간편하고 부담 없다.

토니모리 원더 티트리 포어 커버 BB

토니모리의 ‘원더 티트리 포어 커버 BB’는 SPF 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자랑하며 미백부터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성 화장품이다. 피부에 강력하게 밀착돼 결점을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커버해주며 들뜨거나 무너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된다. 프라이머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다. 보습에 특화된 편백나무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추출물, 각질 정돈에 탁월한 PHA 등이 피부 속부터 편안하게 케어해준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 인 매트 쿠션

여름철에 중요한 건 사용감이다. 무겁고 답답한 메이크업은 더 귀찮고 부담스럽다. 그래서 쿠션은 특히 여름에 빛을 발한다. CNP ‘프로폴리스 앰플 인 매트 쿠션’은 자외선과 더위에 달아오른 열감을 가라앉히는 진정 효과까지 더했다. 트러블, 홍조 등 고민을 커버하고 자연스러워 보이게 한다. 프로폴리스와 병풀잎, 알로에베라잎즙 성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며, 가벼운 입자의 텍스처와 고른 밀착력으로 쉽게 묻어나지 않지만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없이 화장하지 않은 듯 편안한 느낌이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4종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은 ‘에그라이크 쿠션’은 촉촉한 포뮬러가 피부에 얇게 밀착, 마치 달걀처럼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도 감각적이지만, 기존 버튼형에서 자석 내장 방식으로 변경해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내용물도 더 잘 보호하면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매끈한 결광, 섬세하게 빛나는 윤광, 강력한 커버력으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커버 쿠션, 밝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는 톤업 쿠션까지 총 4가지 타입이 있다.
쿠션의 사용감이 다른 파운데이션 제품에 비해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는 촉촉하게 마무리되고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수분감이 지속돼야 피부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사람마다 여러 조건에 의해 메이크업의 유지와 지속은 천차만별이다. 충분히 따져 골랐어도 건조한 환경이나 외부 자극, 피로와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피부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을 위한 미스트를 휴대해 메이크업 수정 시나 건조한 느낌이 들 때 사용하면 좋다.

더샘 제주 생생 알로에 미스트

더샘 ‘제주 생생 알로에 미스트’는 제주산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을 93% 함유, 피부를 상쾌하고 청량하게 만들며 진정시킨다. 화이트 플라워, 제주산 식물 추출물의 복합성분이 푸석한 피부를 생기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얼굴은 물론 갈라진 모발 끝, 자외선에 달아오른 팔과 다리 등 전신에 사용 가능하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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