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위해 금융사와 협력 적극 추진

2023. 6.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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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금융사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토스뱅크, 유진투자증권과 연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2일 토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활성화 및 교류 확대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은행 연계 이지온 보증’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유진투자증권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스타트업 활동 중심지인 서울 강남 소재 ‘챔피언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인프라를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조성으로 기업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미래가치 중심 완전히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혁신스타트업 도전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용보증기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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