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의과학연구 위해 의대생 342명 선발

김형환 2023. 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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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와 의과학연구를 위해 의대생 342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메꾸고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 연구를 지원한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의료와 의과학 분야 등에 충분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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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6개 분야에 255명 선발
의사과학자 양성 위해 87명 선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필수의료와 의과학연구를 위해 의대생 342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메꾸고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 연구를 지원한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모습. (사진=뉴스1)
보건복지부는 12일 2023학년도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에 255명,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대생 의과학 연구 참가자로 87명 등 34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동계 방학을 이용해 필수의료 실습과 의과학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필수의료 실습은 외상·소아심장·감염·신경외과·공공·일차의료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필수의료지원대책’의 과제 중 하나다. 기존 필수의료 실습 지원분야는 외상·소아심장·감염 등 3개 분야에 그쳤지만 올해부터 신경외과·공공·일차의료가 추가됐다. 지원인원 역시 2022년 대비 82명 증가했다.

미래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 연구 지원은 의대 등 21개 기관에서 제시한 49개 연구주제에 대해 총 276명의 의대생이 신청했다. 심사 결과 지난해 대비 15명이 늘어난 8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필수의료와 의과학 분야 등에 충분한 인력이 양성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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