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부산 관광지서 영화 상영…'모두모두 비프' 운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여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두모두 비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여름 첫선을 보이는 '모두모두 비프'는 부산의 역사, 생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랜드마크에 스크린을 세우고 외국인 관객들과 시민들이 한국영화와 대중문화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여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두모두 비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여름 첫선을 보이는 '모두모두 비프'는 부산의 역사, 생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랜드마크에 스크린을 세우고 외국인 관객들과 시민들이 한국영화와 대중문화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올해는 6월과 8월 두 시즌으로 나눠 열린다.
시즌1은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7시 북항 친수공원과 부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시즌1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감독의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헌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싱가포르·한국 합작영화 '아줌마'가 상영된다.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영화 상영 등 모든 행사는 무료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두모두 비프는 스크린에 6개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자막을 제공하고 초청 게스트와의 만남 역시 통역을 진행, 언어 장벽 없는 '시네마 천국'이 되도록 행사를 구성한다.
모두모두 비프 유료 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좌석과 기념품, 부산관광 추천코스 투어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의 체험형 상품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2 행사는 8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