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 인문학 연구' 6권 출간

고익수 2023. 6.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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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섬 인문학 연구의 중간 성과물로 6권의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학술총서 2권은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학술총서 시리즈로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섬의 변화와 혼돈, 적응과 지속'으로 발간됐습니다.

교양문고 4권은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교양문고 시리즈로 '섬 인문학 산책'1·2권, '수선화의 섬, 선도', '항구도시 에콜로지'로 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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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로고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섬 인문학 연구의 중간 성과물로 6권의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섬의 변화 물결에 주목하는 학술총서 2권과 섬 인문학 연구를 대중에게 알려 소통하는 교양문고 4권으로 구성됐습니다.

학술총서 2권은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학술총서 시리즈로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섬의 변화와 혼돈, 적응과 지속'으로 발간됐습니다.

섬의 중요한 변화 물결로 연륙·연도, 기후변화, 인구감소, 바다경작, 다도해의 해체와 해역의 재편 등을 주목하고, 섬 정체성 담론에서부터 변화의 과정을 심층적으로 논의한 성과물입니다.

교양문고 4권은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교양문고 시리즈로 '섬 인문학 산책'1·2권, '수선화의 섬, 선도', '항구도시 에콜로지'로 발간됐습니다.

'섬 인문학 산책' 1·2권에선 섬 인문학을 주목하는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생태학, 정책학, 사회복지학 등의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이 섬과 바다의 변화 현장을 읽어내며 대중들과 소통합니다.

'수선화의 섬, 선도'는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선도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데, 섬사람들의 삶터에 새겨진 역사, 자연, 문화를 비롯해 변화하는 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읽어냅니다.

'항구도시 에콜로지'는 목포대 홍선기 교수가 세계의 섬과 항구도시를 답사하며 섬·바다·문화 연결성의 관점에서 현장을 읽어낸 글로 섬과 항구도시의 기후, 생태, 회복력, 공간재생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공존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전문학술지 '島嶼文化'(KCI 등재)와 국제저널 'Journal of Marine and Island Cultures'(SCOPUS 등재)를 발간하고, 국내 최초로 <도서해양문화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판물로는 <학술총서>, <자료총서>, <교양문고>, <섬의 생활도구 시리즈> 등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학문의 사회적 파급을 위해 <찾아가는 섬 포럼>과 <섬아카데미>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9월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을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돼 7년간 23억 1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섬 인문학센터 중심으로 섬아카데미 인문강좌, 섬 인문학콘서트, 섬 사진전, 섬 무크 등을 제작·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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