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경북대병원 생산시설에 GMP 인증 완료

이창섭 기자 2023. 6.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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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의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구 경북대병원 소재 생산시설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퓨쳐켐은 부산 동아대병원과 이대 서울병원, 부산 기장 생산센터에 자체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는 서울 성모병원과 부산 고신대병원에 이어 대구 경북대병원에 세 번째로 생산시설 GMP 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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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의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구 경북대병원 소재 생산시설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퓨쳐켐은 부산 동아대병원과 이대 서울병원, 부산 기장 생산센터에 자체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퓨쳐켐헬스케어는 서울 성모병원과 부산 고신대병원에 이어 대구 경북대병원에 세 번째로 생산시설 GMP 인증을 완료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전국 6개 모든 자체 생산시설에 대한 GMP 인증 시설 투자가 경북대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며 "GMP 생산시설에서는 △암 진단제 FDG △파킨슨병 진단제 피디뷰 △알츠하이머 진단제 알자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진단제와 치료제도 생산·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동시 진행해 자금에 대한 부담이 컸었다"며 "시설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회사 역량을 신약 개발과 제품 세일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의 국내 임상 3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다회 투여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FC705의 중국 기술수출 본 계약을 위한 기술 실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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