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정자동 호텔 특혜의혹’ 시행사 등 압수수색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6.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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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사진 = 연합뉴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행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베지츠종합개발 등 시행사 3곳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당시 호텔 개발 업무를 담당한 성남시청 관광과, 회계과, 도시계획과, 스마트 도시과, 비서실 등 7개 과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베지츠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대부료 감면 등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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