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산학교,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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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구조 기술 습득과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산악구조대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주 행사인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암벽등반의 다양한 기술(자유등반, 등강, 홀링)을 심사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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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구조 기술 습득과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산악구조대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산불 진화 및 산악구조 시연, 민간산악구조대 경진대회, 페스티벌 경기로 나눠 진행한다.
주 행사인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암벽등반의 다양한 기술(자유등반, 등강, 홀링)을 심사해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한다.
아울러 수직구조와 계곡구조, 수색, 들것 이송 등의 내용을 혼합한 페스티벌 경기를 통해 다양한 구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등산학교는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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