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대표, 프리미엄 수제 커피 브랜드 ‘네번째생’ 창업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6.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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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네번째생 >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있는 이지민 대표는 자신이 연구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성별과 나이대별 커피 취향을 분석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여 프리미엄 수제 커피 브랜드 회사 ‘네번째생’을 창업했다.

‘네번째생’은 프리미엄 풍미의 커피의 맛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브랜드이다. 100명의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 등 사소한 행동에서 나온 개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몰 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하여 맛과 향이 구분됐으며, 고품질을 유지하는 연구를 통해 로스팅과 블렌딩, 분쇄, 패키징까지 레시피 분석 기반 생산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이지민 대표는 “스몰 데이터 분석 과정 중 시중에 판매되는 커피에서 느낄 수 없던 커피 맛과 향을 경험한 많은 고객들이 판매를 요청했지만 단순 취미 생활로 판단했던 시기에는 팔지 않는다고 해서 고객들이 재미 삼아 부르는 ‘안파는커피’로 알려졌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구애 덕분에 네번째생을 창업, 첫 번째 프리미엄 핸드드립백 커피 브랜드 ‘안파는커피’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네 번의 생 중 가장 여유롭고 안정적인 삶을 즐길 수 있는 네번째생처럼 ‘안파는커피’를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며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 커피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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