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축제인데 10년 넘게 ‘매진’…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개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6.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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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사진출처=KT&G]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성장을 도와주는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10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23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열었다.

KT&G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첫선을 보인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가 됐다.

올해에는 ‘10CM’, ‘카더가든’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김새녁’을 비롯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춘천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플리마켓 ‘아트스페이스’와 자연속 휴식 공간인 ‘소풍소풍’도 마련됐다.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지구했어, 오늘도’ 등 이벤트도 열렸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활용한 문화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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