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신협, 무형유산 전승자 34명에 6억5000만원 지원

유선준 2023. 6. 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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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올해 무형유산 전승자 34명에게 후원금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 측은 "올해에도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의 안정적인 전승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 34명을 선정해 6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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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복궁 창호바르기 후원 행사 / 문화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와 함께 올해 무형유산 전승자 34명에게 후원금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11월 신협과 맺은 '문화재지킴이 협약'에 따라 2021년 궁궐·왕릉에 전통전주한지를 활용한 창호지 6700장(1억원)을,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국 70곳에 코로나방역을 위한 무인체온기 등(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한지장 등 국가무형유산 6개 종목의 공방 등 전승공간 개선을 위해 내부 단장, 방음시설 확충, 음향기기 교체 등을 비롯한 각종 보수작업 비용을 종목당 2000만원(상한)까지 지원했다.

문화재청 측은 "올해에도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의 안정적인 전승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 34명을 선정해 6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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