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젤→온유, 글로벌★ 건강적신호[스경X초점]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아이돌 스타들의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커졌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월드투어 중 컨디션 난조로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치러진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커뮤니티를 통해 이를 밝히며,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는 물론 각종 글로벌 행사로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 핑크’를 개최, 북미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까지 8개월여에 걸쳐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제니는 최근 뉴욕 멧 갈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등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대륙을 넘나드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때문에 제니의 컨디션 난조 소식에 팬들사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보 ‘마이월드’로 승승장구 중인 에스파의 지젤도 건강악화로 활동을 잠시 멈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지젤이 건강 문제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초 에스파는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해당 페스티벌 무대에 멤버 전원이 오를 예정이었으나, 지젤을 제외하고 세 멤버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젤은 지난 1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와 9일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시구 행사에도 불참했다.
에스파도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첫 월드투어 콘서트와 각종 행사 참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서 멤버 윈터 역시 컨디션 난조로 지난 4월 일본에서 진행된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최근 들어 아이돌 멤버들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요계에는 아티스트들의 ‘건강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9일 샤이니의 온유는 계속된 컨디션 난조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지난달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진행하며 이달 말 콘서트와 신보 발매를 예고했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외에 레드벨벳의 조이도 지난 4월부터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고 컨디션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초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더뉴식스의 천준혁 역시 치료 및 휴식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해 지난 7일 발매한 새 앨범의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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