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올스타 팬투표 1차 집계 1위…롯데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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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최근 반등에 성공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2023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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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딛고 최근 반등에 성공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나눔 외야수 부문 이정후는 50만2241표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전체 96만5475표 중 과반이 넘는 52%의 득표율이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이정후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개인 6번째 올스타전 출전의 영광을 안게 된다.
올해 타격폼을 바꾸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이정후는 최근 들어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500(38타수 19안타)을 때려내는 등 시즌 타율 0.304로 3할 타율까지 회복해 '올스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드림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전준우는 47만8173표를 받아 2만4068표의 근소한 차이로 이정후를 추격하고 있다. 전준우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번 베스트12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전준우는 10년만의 베스트12 입성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롯데는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엄청난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롯데는 드림 올스타 10개 부문에서 1위를 점령하고 있다. SSG 랜더스 최정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각각 3루수, 외야수 한 자리를 차지해 롯데의 싹쓸이를 막고 있다.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드림 올스타 롯데 박세웅이 39만3621표로 해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38만3083표로 2년 연속 나눔 올스타의 선발투수 자리를 노린다.
현재 순위가 최종집계까지 유지된다면 각 팀의 '안경 에이스' 매치가 성사된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올해 1차 중간집계는 총 투표수 96만5475표로, 전년 1차 중간집계(60만1701표) 대비 약 62% 증가했다.
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O 홈페이지 혹은 KBO공식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 중 3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무선 헤드폰), 네스프레소 스테인리스 스틸 커피머신, 삼성 프리스타일 플러스(빔 프로젝터) 등을 증정한다.
2023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뽑는 팬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9일 발표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6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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