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EU센터는 오는 13일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와 윤순구 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초청, '제10차 정상회의와 한-EU 파트너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와 EU연구소, EURAXESS Kore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미나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EU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자관계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한-EU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장관급 전략대화 신설, 그린파트너십 출범, 디지털파트너십 강화,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등 강화된 협력을 모색했는데 이는 2010년 출범한 양자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모멘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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