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다 뺀' 테슬라 자율주행, 사람 잡는다…"1년간 1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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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인 '오토 파일럿'과 'FSD'(완전자율주행)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 이후 736건 발생해 모두 1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교통당국은 2022년 6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와 확실히 관련된 사고의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17건의 사망사고 중 11건은 지난해 5월 이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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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것보다 사고 많은 데다 증가세 가팔라…'카메라만 고집' 영향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인 '오토 파일럿'과 'FSD'(완전자율주행)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2019년 이후 736건 발생해 모두 1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WP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만 444건이 발생하는 등 주행보조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의 증가 추세가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미국 교통당국은 2022년 6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와 확실히 관련된 사고의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17건의 사망사고 중 11건은 지난해 5월 이후 발생했다.
WP는 17건의 사망사고 대부분이 테슬라 차량이 오토바이나 응급차량을 들이받아 발생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NHTSA는 테슬라 차량의 주행보조장치가 오토바이나 긴급차량의 점멸 등을 차량으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테슬라 자율주행 기능이 사다리 같은 특이한 구조물을 갖춘 소방차 등 특수차량을 차로 인식하지 못해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문가들은 주행보조장치 보급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차량에서 레이더 센서를 없애고 카메라 만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결정이 사고가 늘어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레이더 센서를 차량에 다시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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