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자 도서청, 서울국제도서전 참가..아랍문화 소개

유선준 2023. 6.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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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도서청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 패널 토론, 워크숍,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학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엑스 A1 홀에 위치한 샤르자 주빈국관에서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에는 샤르자 정부관계부, 샤르자 문화유산 연구소, 아랍에미리트 작가 연합, 샤르자 방송 협회 등을 포함한 총 12개의 대표 문화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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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 도서청 로고

[파이낸셜뉴스] 샤르자 도서청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 패널 토론, 워크숍,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학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아랍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 방문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코엑스 A1 홀에 위치한 샤르자 주빈국관에서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에는 샤르자 정부관계부, 샤르자 문화유산 연구소, 아랍에미리트 작가 연합, 샤르자 방송 협회 등을 포함한 총 12개의 대표 문화 단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작가 겸 아랍에미리트 작가 연합 위원장인 술탄 알 아메미, 시인 콜루드 알 무알라, 박사 겸 작가 아이샤 알 샴시, 언론인 겸 작가 아이샤 술탄 등을 비롯한 11명의 작가, 지식인 및 전문가가 함께 총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아랍어, 문학, 예술, 문화 등 UAE 및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샤르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셰이카 보두르 알 카쉬미 샤르자 도서청장은 “도시와 국가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문화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샤르자의 이번 주빈국 참여가 한국과 아랍 문학의 상호 번역을 장려함으로써 지식, 문학, 예술에 대한 양국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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